최근에 아이맥에 hdd를 추가 하게 되었습니다.
이전에는 내장되어 있는 hdd를 ssd로 교체하고 사용하였는데, ssd의 용량이 적은 관계로 일반 hdd를 추가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는 아이맥은 2009년 21인치로 분해를 하여 hdd를 추가하려고 보니
제가 가지고 있는 아이맥은 second hdd 를 추가하는 단자가 없었습니다.
그리하여 odd를 제거하고 그 자리에 hdd를 추가하기로 결정하고 odd를 hdd로 연결시켜주는
멀티 부스트라는 제품을 알아보고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인터넷에 저렴하게 많이 팔고 있고, 아이맥 21인치에 맞는 사이즈는 12mm로 1만원에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품이 얇아서 그런건지 멀티 부스트의 모서리가 약간 찌그러져서 배송이 왔습니다.
반품하기도 힘들어 급한대로 약간 펴서 보니 괜찮아 보여 그냥 사용하기로 하였습니다.
인터넷으로 구매한 뒤 바로 다음 날 받자마자 아이맥을 분해하였습니다.
기존의 odd를 제거하고 그 자리에 멀티부스트를 끼워 넣으려고 하는데 잘 맞지 않아 유심히 확인해 보니
아이맥의 odd 쪽 부위에 플라스틱으로 튀어나온 부분이 있어 그냥은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그 튀어나온 부분을 칼로 자른뒤에는 잘 맞게 들어가서 바로 조립할 수 있었습니다.
다시 아이맥을 조심스레 조립하고 먼지를 잘 제거 한 뒤 전원을 넣고 부팅을 시켰습니다.
그리고 키보드로 option key를 누르며 부팅을 하여 os를 새로 설치하려고 하는데, 새로 설치한 hdd가 보이질 않습니다.
당황하여 이전 hdd로 부팅을 한 뒤 디스크 유틸리티에서 확인을 하니 새로 추가한 하드가 보이길래
바로 포멧을 하고 새로 재부팅을 하니 새 하드에 os를 설치 할 수 있었습니다.
새로운 하드는 1테라의 용량을 갖고 있는 하드로 아쉽게도 온도조절 센서를 설치 할 수는 없었습니다.
혹시라도 아이맥 2009년 21인치에 멀티 부스트를 추가 하시는 분들은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기존에 아이맥에 들어있는 하드는 히타치 하드로 온도조절 센서가 꼭 맞게 되어 있지만 다른 하드들은 잘 맞지 않아 확인하시고
구매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멀티 부스트 사이즈는 12mm로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sata 는 1과2만 지원하므로 3까지 지원되는 멀티 부스트를 굳이 더 추가 금액을 주고 구매할 필요는 없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안에 드라이버가 포함되어 있어 별도의 드라이버는 필요 없게 되어 있습니다.
또한 노트북에도 사용이 가능하니 노트븍에 용량이 부족하신 분들도 한번 사서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어차피 나중에 아이맥에서 꺼내서 노트북에도 사용할 수 있고 하니 그냥 sata3의 제품으로 살걸 그랬나 생각이 듭니다.
상품 설명을 보니 sata3제품은 연결 부위가 파랑색으로 되어 sata 1, 2제품과는 차이가 있어 보입니다.
아 아닌가 ssd 아닌이상 sata3 성능을 못 뽑아내니 그다지 필요가 없는건가 라는 생각이 불현듯 드는것 같습니다.
'IT 리뷰 > IT 기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이팟 터치 5세대 (0) | 2017.12.28 |
---|---|
아이팟 클래식 수리 (0) | 2017.12.28 |
all-new kindle oasis 출시 (0) | 2017.12.28 |
[IT기기] LG 유플러스 tv 홈쇼핑 광고 제거 (0) | 2017.07.11 |
[IT기기 G2 터치불량 무료 수리 (0) | 2017.06.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