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즈베리파이를 티비 리모컨으로 사용
이전에 빔 프로젝터용으로 중국산 트랙패드를 구입한 적이 있다.
2016/10/27 - [IT 리뷰/라즈베리파이] - [라즈베리파이] 리모콘용으로 구입한 중국산 터치패드
물론 빔 프로젝터용으로야 훌륭하지만 안방에 티비를 놓게 되면서 부터 귀찮아 지기 시작했다.
이미 모든 셋팅들은 마무리 되어 있는 상황에서는 그저 볼륨 업/다운, 채널 위/아래 외에는 무쓸모가
된 중국산 터치 패드...
▼ 빔프로젝터에 연결해서 사용했던 중국산 터치 패드... 엄청 딸깍 딸깍 거리는 소리가 난다..
그런데 찾아보니 HDMI-CEC라고 별도의 장비 없이 기존의 티비 리모컨을 사용할 수 있게끔 되어 있었다...
간략하게 이야기 하면, 라즈베리파이가 티비의 HDMI에 물려 있으면 티비 리모컨으로
수신된 내용이 HDMI를 통해서 라즈베리파이를 조종할 수 있단 이야기다.
▼ 이해를 돕기 위해 찍은 사진. 더러워도 이해해주세요... 아래와 같이 하면 티비의 USB 전원도 사용하기에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젠장. 기술의 발전은 어마어마 하군!
다만, HDMI-CEC라는 기능은 아무 티비 리모컨이나 되는것은 아니고 아래 와 같은 기능이 리모컨에 있어야 사용
가능하다. 나는 LG TV를 쓰고 LG TV는 이 기능을 심플링크 라고 부른다 더라.
▼ 사용중인 리모컨. 맨 아래 ■ ▶ ∥등의 버튼이 있으면 OK
물론 라즈베리파이에서도 약간의 설정이 필요하다.
먼저 시스템 -> 설정
시스템 클릭
입력장치 -> 주변장치를 클릭하면 CEC Adapter 설정 화면이 나온다. 리모컨 전원을 클릭하면 라즈베리도 꺼지게
할 것인지등의 설정. 보면 대략 감이 온다. (컴퓨터에 설치된 Kodi로 캡쳐 하다보니 그게 안뜹니다. ^^;)
라즈베리파이... 요물이다. 다만 향후 나오게 될 4는 제발... 기가랜이 지원 되거나, Sata가 들어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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